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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작스런 찬바람과 함께 찾아온 으슬으슬 몸살기운에는 테라플루 나이트타임

by 오늘도 한잔 2022. 3. 2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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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 오늘 갑자기 왜 이렇게
날씨가 춥냐?


꽃샘추위라고 해야하나?
춘삼월이 다 끝나가는 이 마당에
갑작스럽게 요 몇일 급 추워진 날씨에
봄옷을 꺼냈다가
다시 겨울 코트를 집어들었다.

마음같아선 패딩을 다시 꺼내고싶었지만
이미 3일전에 날이 포근했을 때
아예 작정을 하고 압축해서 정리해버린 탓 🥲

겨울 코트로도 가려지지않는
급작스러운 추위에 결국
온 몸이 뚜드려 맞은 것 같은
몸살 기운과 피로가 몰려왔다.

회사 근무를 어찌저찌 잘 마치고
집으로 돌아와서
아이들을 잘 추려서 재워놓고
전에 약국에서 사두었던 테라플루를 꺼내들었다.



뒤에 보면 성분에 대해서도 자세히 언급되어있다.
4~6시간 마다 필요시 한잔씩 복용하란다.
만 12세 미만은 먹지 말라고 한다.

슬슬 이것을 까서 안을 들여다볼까?



꼭 설탕같은 느낌으로 과립의 연백색 가루가
이렇게 쏟아져나왔다.

봉투 안에서 흔들리는 과립의 촉감과 소리도
꼭 설탕의 그 느낌과 닮았다.

이제 구체적으로 맛을 음미해보겠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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뜨거운 물에 타서 휘휘 저으니
살짝 연노란빛의 물이 된다.

다 녹은것을 확인하고 마셔보니 이게 웬걸

상큼한 레몬차 맛이 강하게 난다.

필자는 지금 종합적인 감기 증상을 앓고있다.
그래서 잠들기 직전에 이 테라플루를 먹었다.

약사들 사이에서는 성능에 비해
가성비가 좋지않다. 비싸다 는 냉혹한 평을 받는
테라플루 라지만 내겐 꽤 좋은 약이라고 생각한다.

평소 약 먹기를 싫어하는 신랑도
이렇게 차로 타주면 기분 좋고 맛나게
잘 먹어주기 때문이다.

이 테라플루를 먹고 자고 일어나니
생각보다 빨리 약기운이 몸에 퍼져
평소 쉽게 잠 못 들던 나는 순식간에 잠의 세계로
곤하게 푸욱 빠져들어 좋았다.

플라시보 효과라고 하는가?
이건 약이야 아주 맛있는 레몬차 맛 약.
이렇게 생각하니 즐겁게 차로 즐기다가
약 효능도 서서히 몸에 퍼지는 듯 했다.


개인적인 소견으로 나는 가격을 떠나서
앞으로도 감기기운이 있거나
그 외의 몸살 등등틔 증상에 필요하다면
난 이 테라플루를 사먹을 것이고
친정 부모님께도 사다드릴 예정이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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