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사실 사진이나 글이나
다 똑같은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다.
그것은 감성 이라는 키워드
감성사진 잘 찍는 노하우의
첫번째 편을 보고 오신 분이라면
조금은 느끼셨을거라고 생각을 한다.
사실 사진이나 글 그리고 그림에는
아주 간략하고 중심적인 공통 키워드가 있다.
그들의 중심은 '예술'이라는 것.
그리고 그 '예술'에 가까운 능력들을
잘 소화해 낼 수 있는 것들은
바로바로 '감성'이라는 핵심을
제대로 활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
달려있다고 해도 무방하다.
이 감성을 잘 활용하게되면
사실 예술이라는 단원에 들어가 있는
소제목들인 글 그림 사진 무용 연기까지도
전부 완벽에 근접하게 표현해낼 수 있으며
잘만 표현해낸다면
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
감동 이라는 감정과 공감의 끝까지도
도달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
바로 '감성'이라는 것이다.

그렇다면 대체,
이 감성이라는 것은 어떻게 표현을 해야하며
또 어떻게 습득을 하란 말인가?
일단은 사진으로 들어갔을 때
가장 사람의 기본적인 감정에 기초하여
사람의 시각에 가장 비슷하며 또렷하고
언젠가 본 적이 있는 듯 친근하며
또한 가슴을 울리던 그 묘한 추억의 순간들을
재빨리 포착해내는 것들로부터 시작된다.

예를들면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.
그 사람을 잘 챙겨주고 싶어서
아침에 캔커피를 하나 샀다고 하자.
그런데 그 사람은 이미 다른 이성이 챙겨준
스타벅스 커피를 들고 있다.
갑자기 내가 들고 있던 커피를 내려다본다.
어떤가? 잠시 초라한 기분이 들지 않겠는가
그렇다면 그 커피를 찍어보자.
나의 초라한 감정을 색감으로 결정해본다면
아무래도 밝고 설레는 꽃같은 색감보다는
조금은 울쩍하고 우울해보이는
어두운 느낌이 필요하겠다.
약간 빛이 차단이 되면서
캔커피에 대한 존재감은 잘 느껴지는
그러한 곳으로 이동한다.
그리고 내가 캔 커피를 내려다보던
그 우울감을 감정으로 담아 셔터를 눌러본다.
아무래도 나의 감정이 섞인 사진을 찍으면
자연스레 똑같은 캔커피도
설레고 기쁜 사랑의 시작의 느낌과
금방이라도 눈물 톡 터질거같은
주인 잃은 울쩍한 기분의 느낌으로 갈린다.
이런 것을 바로 감성의 투여라고 한다.
사진에 예술의 감정을 불어넣는것이다.
참고로 필자는 예술계열 대학원을 나와
이러한 감정에 대한 심오한것들을
자주 고민하며 연구해 온 사람이다.
(엣헴)


자 이사진을 보자
어떠한가?
보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느껴질텐데,
지금 이 사진을 보고 있는 사람이
조금은 설렘에 가까운 감정을 지녔다면
누군가를 기다리며 마시는 커피처럼 보일것이고
지금 이 사진을 보고 있는 사람이
조금은 우울감에 가까운 감정을 지녔다면
무언가 슬픈일을 겪고 외롭게 마시는 커피처럼
보일 것이 분명하다.
그만큼 사람의 감정은 다각화되어있으며
같은 사진이라도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는것이
참 매력적인 예술의 작업인 것이다.
다만 명심해야 할 것은
감성적인 사진은 이렇게 찍으면 베스트이다.
위의 사진처럼 같은 한 사진을 놓고도
전혀 다른 두 감정이 느껴질 수 있도록
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상상과 여백의 공간을
주는 사진이 정말 좋은 사진이라고 생각한다.
그 이유는
그렇게 다양한 감정을 주는 사진일수록
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을 수 있으며
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.
그럼 2탄은 여기까지 하기로 하고
다음에 또 후속3편으로
감성사진 찍는 법에 대한
다음 꿀팁들을 다시 적어보도록 하겠다
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께
무한 감사와 인사를 드립니다!👍🏻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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